대한건축사협회 제53회 정기총회 - 김재록 신임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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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기획] 대한건축사협회 제53회 정기총회
신임 감사 박종철·이사 11인 선출
부산건축사회, 최우수건축사회 선정
김지은 기자 (archinews1@naver.com)
대한건축사협회(회장 석정훈) ‘제53회 정기총회’가 지난 2월 28일 서울 서초구 건축사회관 1층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총회에는 대의원 567명 중 412명이 참석했으며, △정관 개정 △2018년도 회계별 결산 △제3차 협회발전기본계획 및 2019년도 실천계획 △2019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 △임원 선출 승인의 건 등 5개 안건이 상정돼 모두 승인됐다. 특히 통과된 정관 개정안에 따라 회비 미납 권리정지자의 경우 미납회비를 완납하면 즉시 입회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관련 규정을 개선해 회원 서비스 증대와 협회 참여기회를 확대키로 했다.
감사 선거에서는 총 투표수 350표 중 박종철(네이비스 건축.주) 건축사가 175대 174로 박빙의 승부를 거뒀다.
박 감사는 “기본에 충실하고 회원과 소통하는 감사가 될 것”이라며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해야 할 일을 하는 협회가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임 이사로는 석정훈 회장이 추천한 △김남중(주.라인 건축) △김성진(주.삼주 종합건축) △김재록(주.청구 건축) △노상철(주.기반 건축) △박성준(주.건축 우리공간) △이재효(건축 공간) △전재우(주.건축 동남아태) △정명철(주.에이엠지그룹 건축) △정용교(주.정림건축 종합건축) △정종식(주.티에이 종합건축소) △최성두(주.종합건축 아키라인) 등 11인이 선출됐다.
이날 총회에는 표창 및 장학증서 수여식도 진행됐다. 지난 1년간 사업추진 성과와 건축문화행사 실적, 협회 발전에 기여한 점을 고려해 선정하는 단체표창에는 부산건축사회(회장 김경만)가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부산건축사회는 감리앱 개발 보급을 통한 감리업무 정착과 사회공헌활동 ‘건축사랑프로젝트’, 시민과 함께하는 ‘건축문화마실’ 등 건축사 위상 제고를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 밖에 인천건축사회와 전라북도건축사회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장학회운영규정에 따라 대학생 8명에게 장학금이 전달됐다.
한편, 감사선거에 참가했던 임영석 후보자는 투표결과(무효 1표)에 대한 이의신청을 제기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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